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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연애특강

철없는 이미지 때문에 결혼이 힘든 여자

 

 

 

블로그 상담하다보면 소위 퀸카들!
외모는 기본! 성품까지 착한 여자들이 있다.
그녀들은 남들은 한 가지도 갖기 힘든 것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보니
잘나가는 ‘사’자 직업군을 만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녀들은 왜! 남자들에게 선택받지 못할까?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될 그녀들이 왜 상담요청을 하고 결혼을 어려워할까? 

그녀들에게 발견되는 문제중에 오늘은 애교가 과해서 발생하는 철없는 이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그녀들은 썸~이 오갈 때부터 달달한 연애 초반기에만 해도 훌륭한 외모와 애교로
남자들의 사랑을 온몸으로 받지만,
한두 달쯤 지나, 외모도 조건도 조금 익숙해지다 보니
결혼상대와는 갈수록 먼 여자가 되는 걸 볼 수 있었다.

이유가 뭘까?
이런 예쁜외모와 여성스러운 애교를 가진 여자들의 경우

대부분 사랑스럽고 철없어 보이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즉 귀엽고 깜찍한 매력에 남자들이 혹 하게 되긴 하지만 결혼이라는 것을 생각하는 순간 그 녀가 가지고 있는 철없는 이미지가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집고 넘어가자!! 많은 여자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철없다=귀엽다-는 건 아니다.
타고나길 예쁘고 섹시하다면, 일부러 이미지를 쌓을 필요가 없겠지만
많은 여자들이 애매-한 이미지가 많다.
그녀들이 가장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컨셉이 “귀여운 여자”다.
그러다보니 귀여움을 부각시키기 위해, 하는 말들이 철없는! 모습으로 비쳐지기 쉽다. 

예를들면

“힝 난 몰라! 오빠가 알아서 해줘~~잉”

“오빠! 오빠~! 나는 하나도 몰라~ 난 오빠가 하자고 하는데로 할꺼야” 오빠만 있음돼^^

넌 꿈이 머야라고 물어보면?

“꿈? 글쎄~  오빠랑 행복하게 사는거? ㅋㅋ”

모임에 가서 직장동료들 소개시켰을때.., 동료들이 이쁘시네요 라고 하면...

“앗! 안녕하세요? 우리 오빠도 저보고 맨날 이쁘다고 해요?^^”

위와 같은 멘트를 구사하는 여자들 게다가 콧소리와 애기목소리까지 넣어서 한다.

 

반면 철없는 여자라고 남자가 느끼는건 그녀의 행동에서 다음과 같은 것들이 느껴지는 것이다.

 

결혼하고 남편이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남편에게 힘이 돼주는 방법을 모를 것 같은 여자
시부모님에게 잘하는 방법을 일일이 알려주지 않으면 모를 것 같은 여자

참을성과 인내심이 부족해서 툭하면 애처럼 징징대고 투정부릴 것 같은 여자...
부부동반 모임에 갔을 때, 체면이 상할 것 같은 여자

꿈이 없거나 미래계획을 세울 줄 모르는 여자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평생의 동반자가 아니라 명품가방이나 애완견 그 이상이 될 수 없는 여자다...

 

이런 이미지가 그녀의 다른 훌륭한 조건과 애교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을 결혼까지 이끌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이미지를 가진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것인가?

그 해결책을 제시해 보겠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강점인 귀엽고 애교많은 성격은 유지해야한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은 포인트에서 이미지를 만들어 가야한다.

1.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어필해야한다.
실제로 이루지 못해도 괜찮다. 꿈은 어디까지나 꿈일 뿐이니까
하지만 이루지 못할 꿈이라도 꿈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차이지 않는가?
아~무 생각없이 살고, 남자한테 의지해 살려는 이미지만 벗으면 된다. 남자는 그 노력을 본다.

2. 짜증나는 상황에서도 때론 배려하고 참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남친의 지인들이 짓궂게 장난치거나, 모처럼 떠난 여행길이 엉망이 됐을 때, 오래 기다렸던 약속이 펑크가 났을 때...등등 참을 수 없이 짜증이 날 때가 있다. 이럴 때 얼마나 현명하게 둥글둥글하게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3. 뉴스 헤드라인쯤은 알고 있는 게 어떨까?
마냥 귀엽고 생각 없어 보이고 남자만 바라보는 것 같다가도 가끔은 시사적인 이야기를 논리정연하게 할 수 있다면 당신을 다르게 볼 것이다. 다만 진보 보수싸움같이 첨예한 대립의 문제는 적당히 넘어가야한다. 

4. 남들 앞에선, 애교보단 한 마리의 우아한 백조같이, 지성미와 배려심을 보여주어라.
남자는 다른 사람에게 내 와이프나 여친이 어떻게 보이는지를 많이 따진다. 남친만 바라보고 남친뒤만 졸졸 따라다닌다고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없다. 모임에서 분위기 맞추는 법을 배워야 한다. 백조를 보면, 물 아래선 쉼없이 발버둥을 칠 지라도 겉보기는 유유자적 우아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가? 모임에서 애써 튀려고 하기보단 최대한 잘 갖추고 적절한 추임새로 점잖고 배려심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라.

 

 

예쁘고 애교가 많다면 남자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훌룡한 조건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이런 과한 애교가 귀여움에서 끝나지 않고 철없음으로 인식되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지 못하는 안타까운 여성분들을 위해 이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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