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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과제

오늘의 과제 : 음식을 만들어보자!

 

 

개천절, 한글날을 비롯해서 이번주 다음주 휴일이 많이 있습니다. 이럴때 보통 펜션잡아서 여행을 가거나 남친이나 여친집에 놀러가서 편하게 즐기는 경우가 많이 있을 텐데요~ 꼭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도 이성에게 음식잘하는 남자나 여자는 매력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요즘같은 맞벌이 시대에는 더욱더~

그래서 오늘은 하늘이 열리는 개천절 휴일을 맞아 나의 음식솜씨로 매력을 어필하는 방법을 연습해 보시라고 요리하기 과제를 내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요리 과제
남자 : 스파게티

여자 : 김치찌개

일반적으로 여자들에게 해주기 가장 좋은 음식과 남자들이 가장좋아하는 음식으로 정해봤습니다. 이미 이 두음식은 타에 추종을 불허할 만큼 잘 만드실 수 있다는 분들은 꼭 이 메뉴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백숙이나, 떡볶이, 아니면 아플때 활용할 수 있는 죽종류로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리 배우기 포인트

▶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도 맛있어야 한다.

남자친구 자취방이나 펜션에 놀러갈 때 이재료 저재료 잔뜩 싸가서 요리한다고 널어놓고 남으면 다 버리게 된다면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보통 자취생들의 경우 기본조미료 외에 집에있는 음식 1순위가 김치이고 2순위가 계란입니다. 즉 여기에 고기와 두부정도만 들어가도 맛있게 끊일 수 있다면 당신은 최고의 배우자감으로 보일 겁니다.

요리방법은 어머니나 인터넷에서 찾아서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갑자기 해주는 요리일수록 효과가 좋다.

애인을 집으로 초대하거나 펜션을 놀러갈 때 맛있는 요리를 해주겠다고 미리부터 큰소리 뻥뻥 쳐놓으면 효과가 반감됩니다. 갑자기 “배고프지? 오빠가 그냥 간단하게 스파게티라도 만들어줄까?” 하면서 해준 음식이 맛이 있다면 상담한 호감을 얻을 수 있다.

 

▶ 다 잘하는거보다 한두개라도 확실히 하는게 좋다.

여자들이 음식을 잘하는것은 대부분의 남자들이 좋아한다. 하지만 남자들이 음식을 다 잘한다고 여자들이 꼭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잘하면 위축되기도 하고 자상하다 못해 여성스럽거나 까탈 스러워 보일 수도 있으므로 여자친구가 좋아할 만한 간단한 음식 위주로 몇 개 정도 연습해 두어도 훌륭합니다.

 

▶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도 중요합니다.

스파케티에는 초와 와인이(슈퍼에 다 팝니다.) 곁들여 지면 좋고 김치찌개에는 계란말이와 소주한병이 곁들여 져도 좋습니다. 이 모든 것은 상대 이성에게 초점을 맞춘 행동들이라는 것을 미리 말해둡니다.

위와같은 요리도 결혼하고 싶은 이성으로 보이는 스킬에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일전에 과제로 올렸던“설겆이 스킬”이 곁들여 진다면 당신은 최고의 배우자감으로 인식 될 수 있으므로 요리후 설거지 연습까지 같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추천은 필수! 구독은 권장!  오늘의 과제만 열심히 해도 당신의 연애는 발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