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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연애특강

여자들의 투정이 독이 되는 경우

 

보통 막내이거나 외동딸로 자라서 아빠 엄마는 물론 온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다보면 귀엽고 사랑스럽게 자란 여자들이 있다.

 남자들이 처음에는 이뻐서 사귀고 귀여워서 사귀게 되면서 처음에 한두 번은 투정부리는 것도 받아주게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둘의 관계가 발전하고 편한 사이가 되었을 때...남자는 이제 자신도 조금은 편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예전 같지 않거나 기대에 못 미치는 남친에게 투정을 부리게 되는데 보통은 이때 많은 싸움이 있게 되고 헤어짐의 싹이 트게 된다.

이런 투정을 부릴 때 별것 아닌 일로 오해하고 화를 키워 헤어지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 여자들이 알고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몇 가지를 적어보려고한다.

 

1. 남자에 따라 투정을 받아주는 정도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장남으로 자란남자거나 나이차이가 많이 날수록 여자들의 투정을 귀엽게 받아주는 경향이 있다.

반면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해서 여자가 “갑”일 경우에도 잘 받아주는데 사실 이건 받아준다기 보다 남자가 무조건 참아준다고 보는게 맞다. 이렇게 참을 경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여자가 변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둘의 사이는 깨질 수밖에 없다.

자신이 “갑”이라 느끼더라도 상대에게 투정을 부릴 때는 다음 2번 3번 글을 참고해서 신중하게 행동해야한다.

 

2. 약점을 노려 협박하는 투정은 남자의 분노를 일으킨다.

가령 남자가 친구들과 커플모임을 하러 가기로 했는데 여행도중 투정을 부리며 “나 기분 나빠. 집에 갈래,”라고 했다고 치자~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원래 여자의 투정을 잘 받아주거나 여자가 “갑”이라 싹싹 빌며 여자의 비위를 맞춰주는 남자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남자에게 위와 같은 방법을 쓴다면 남자의 상황을 이용하여 협박하는 야비한 여자로 보이게 된다. 이럴 때 기가 센 남자는 그 자리서 집으로 보내버리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기가세지 않더라도 여자가 확실한 “갑”이 아닌 이상은 일단 그 자리를 모면하기위해 어떻게든 달래며 여자의 비위를 맞출지는 모르지만 마음속에는 당신과의 이별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즉, 남자가 여자를 거부하기 힘든 순간에 그 약점을 이용해 투정을 부리는 건 그 순간에는 효과를 볼지 몰라도 남자의 자존심을 완전히 망가뜨려 남자의 분노만을 일으키는 치사한 투정임을 잊지 말자.

 

3. 불만과 투정은 구분되어야한다.

여자들이 삐치고 투정부리는 것은 남자의 관심을 돌리고 위로받고 싶어 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남자들은 여자들의 투정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투정부리는 내용자체에 대해서 파악하려 한다. 그런데 그걸 모르고 남자가 왜 투정을 부리는지 몰라서 제대로 반응해주지 않는다고 더 큰 투정을 부린다면 남자는 별 이유 없이 남자를 힘들게 하는 당신을 보며 헤어짐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즉 투정을 부리며 관심을 받고 싶다면 말 그대로 투정에서 끝나야 하고 정말 남자에게 너무나도 불만이 많이 쌓여있다면 그건 대화로 그 부분을 확실하게 전달 한 후 협박을 하던 헤어짐을 통보하던 해야 하는 것이다. 설사 쌓이고 쌓인 불만이 있어서 투정을 부리게 된 것일지라도 남자는 이야기 하지 않으면 그 순간에 토라진 그 이유에만 집착하지 과거의 여자가 쌓아놓았던 불만의 이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게 남자다.

 

  요약하자면 남자에게 투정을 부리던 화를 내던... 투정을 부릴 때와 정말 화를 낼 때를 구분하여 상황에 맞게 불만을 표출해보는 현명함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