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에 이어 오늘도 역시 좋은 남자에 대해서 적어보려 한다.
이제는 결혼하기 좋은 남자를 골라봐야 할 터인데... 무엇으로 판단해야할까?
외모나 조건은 스스로도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니 논외로 하고서 살펴보겠다.
인터넷에 나오는 좋은 남자 구별법을 찾아보니 정말 많은 내용들이 있었다.
자기말을 잘 들어주는 남자,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남자, 또는 필자가 예전에 가볍게 적었던 편안함을 주는 남자등등 수도 없이 많은 글들이 있다. 또는 안좋은 남자의 특징에 대한 글역시 너무나도 많은 내용들이 있었다.
그래서 생각해봤다 저 모든 내용이 어느 정도는 다 맞는 말인데 저걸 다 충족시키는 남자가 있을까? 또 그런 남자가 있다고 해서 나와 맞는 남자일까?
글을 적기위해 필자가 곰곰히 생각해봤다.
여자들이 가장원하는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 여자들이 상처를 받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남자가 변하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변하지 않는 남자, 한결같은 남자” 과연 어떤남자일까?
과연 그런 남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 무엇일까?
그것은 기본적으로 그남자가 가지고있는 천성이라고 생각 되었다.
외모나 헌신, 표현, 능력은 솔직히 쉽게 변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 사람이 살아온 가치관 습관, 성향은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오늘은 그 사람의 천성에 대해서 따져보며 천성이 좋은 남자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했는데 사실 그런것을 적을려다보니 그런남자를 찾기에는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지기도 하고 반대로 나쁜 습관이나 천성이 좋지 않은 남자를 제외시키다 보면 결국엔 그게 천성이 좋은 남자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사랑에 빠져 장님이 되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좋지 않은 천성을 가진 남자를 가려낼 수 있는 방법으로 준비했다.
좋은 천성만큼이나 안 좋은 천성 역시 쉽게 변하지 않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자 그럼 필자가 생각하는 결혼상대로 안 좋은 천성을 가진 남자! 적어보겠다.
열심히 노력해서 어느 정도의 능력을 스스로 갖춘 사람이면 좋겠지만 당장 능력이 없는 남자들도 많이 있으므로 당장은 능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 일에 목숨 바쳐 매진하는 성실성이 있으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자들이 남자의 번지르르한 말만을 믿고 속는 경우가 실제는 많이 있다.
말뿐인지 실제로 하나하나 꾸준하게 실천해 나가고 있는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한다.
가령 카센터를 차린다고 하는 남자가 자격증도 가지고 있지 않다던지 아니면 정비공으로 일하면서 돈을 모으고 있지 않다던지 하면 그건 뜬구름 잡는 것이다.
5년 후 카센터를 차린다고 말을 한다면 그 5년간 필요한 투자금 2억이든 3억 않든 어떻게 모을 것인지 실제로 지금까지는 얼마나 모았는지를 확인해보고 그때를 위해 경력을 쌓으며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또 사업을 구상하는 친구라면 그 사업을 실현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이 있고 그 계획을 위해 정말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보란 이야기다.
백날 이렇게 저렇게 할꺼야라고만 이야기하고 실제로는 다 중간에 포기하고 어느것 하나 제대로 이뤄본적 없는 남자라면 평생을 그렇게 지낼 확률이 높다. 스스로 성공을 해본 남자라면 알 수 있다.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매일 계획과 구상만 하고 때를 기다린다며 시간만 보내고 있는 남자에게는 기대하지말자!
거짓말은 나쁜 것이지만 사소한 거짓말은 할 수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거짓말이 아닌 사기수준의 거짓말을 하는 남자라면 그의 인생자체가 거짓일 확률이 크다.
가령 남자의 직업을 속인다던지
모아놓은 돈이 있다고 했는데 빛만 있다든지
유부남인 것을 속이고 접근했다던지
들통이 난후 당신을 얻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며 무릎 꿇고 눈물로 호소한다 해도 이정도 거짓말을 하는 남자에게는 넘어가면 안 된다.(다 안다고? 그런데 내 메일함을 가득 메운 이런 사연 남들은 도대체 어디서 나타나는 건지 궁금하다.)
다만 안타까운 건 현실에선 이정도가 탄로 날 정도가 되면 대게 여자들이 남자한테 빠져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우선 이 주사의 범위가 중요하다. 술좀 먹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주사는 다 있다. 그 정도의 차이가 문제지!
남자의 주사 중에서 폭력이 동반되는 경우와 술을 먹을 때마다 인사불성이 되는 경우는 조심해야한다. 어쩌다가야 실수를 할 수도 있다 치지만 이런 것이 반복되는 남자는 실제로 변하지를 않는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술을 더 이기지 못해서 이런 현상은 더욱 더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흔히들 욱하는 성격을 가졌다고 이야기 하는 남자들이 있다.
솔직히 남자가 성격이 너무 없어도 안 되겠지만 순간의 자기절제가 안 되는 남자들 조심해야한다.
그 수준은 보통 여러 사람들과의 자리에서 감정조절못하고 멋대로 굴어서 그 분위기를 매번 망치게 하는 사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물론 폭력이 동반된다면 더 말할 것도 없고...
물론 그 순간을 넘기고 나서 사과를 하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이야기 한다지만 역시 반복된다면 그런 남자는 절대 만나면 안 되는 남자이다.
결국엔 이런 성격이 사회생활을 힘들게 만들기도 하고 대인관계를 망치며 심지어는 폭력적인 성향으로 변하게 된다.
이 또한 정도의 차이인데 돈을 쓰는데도 목적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한 달에 300을 벌어서 300을 다 쓰더라도 자기계발을 위해서거나 아니면 부모님이 부유해서 굳이 돈을 모으지 않아도 되거나 한다면 모르지만 쥐뿔도 없으면서 안정적인 직업도 아니면서 한 푼도 저축하지 않고 다 쓰고 사는 남자! 하루살이 인생이란 머가 다른가? 연애상대로야 머 크게 나쁘지 않겠지만 결혼상대로는 최악이다. 당신의 등골 빼먹을 남자다.
자 위사 항들은 결혼상대로 좋지 않은 남자 베스트5를 선정한 것이다.
비록 위 항목들이 연애시기에는 커다란 문제가 되지 않거나 나에게 만큼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습관이나 천성에 관련된 문제들이기 때문에 결혼을 하거나 여자가 편해지는 시기가 오면 그 본 모습을 감출 수 없게 된다.
위 사항 이외에도 사람마다 문제가 될 만한 기준들은 많이 있다.
그런데 알아야할 건 위 기준이외의 것들은 그 남자의 처한 상황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는 치명적인 문제는 아니라는 거다. 역시 이해하기 쉽게 예를 좀 들어주겠다.
돈을 너무 아끼는 짠돌이 : 돈을 빨리 모을 수 있다.
편부모를 가진 남자 : 편부모라서 더 정이 많고 반듯하게 자란 남자도 많다.
너무 착하고 순한 남자 : 사회생활이 좀 힘들 수도 있지만 가족에게는 참 잘할 것 아닌가?
술좋아하는 남자 : 주사가 심하지만 않으면 대인관계는 좋을 수 있다.
친구들 좋아하는 남자 : 남자의 친구는 결국엔 재산이다.
형제간에 우애가 안 좋은 남자 : 형제 중에 문제 있는 형제와는 거리를 두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부모덕으로 사는 남자 : 남자가 착하기만 하다면야 돈 있는데 뭐가 걱정인가?
외모를 너무 꾸미는 남자 : 깔끔하게 하고 다니는데 나쁜 건 아니지 않는가?
이것처럼 모든 것을 일일이 따지다보면 만날 수 있는 남자는 대한민국에 없다. 그래서 결혼하면 큰 문제가 될 만한 부분들! 천성적으로 변하기 힘든 부분들! 5가지만 적어본 것이다.
뻔 한 이야기라 생각해도 이정도도 판단 못하는 여자들 수두룩하고 또 알아도 어느 정도까지 용납해야 하는지 모르는 여자들 또한 많이 있는게 현실이다.
그러기에 적어본 글이다. 일단 위와 같은 5가지만 제외시킨 후 본인에게 맞는 남자! 본인의 맘에 드는 남자를 찾아보기 바란다.
괜히 주변에서 이런 남자가 좋다더라. 저런 남자는 안 좋다더라 하는 많은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가 연애한번 못하고 노처녀로 늙지 말고. 필자가 제시한 위 사항만이라도 잘 체크해서 연애를 시작해 보기 바란다.
하고싶은 말도 많고 알려주고 싶은것도 많은데 큰틀에서 나름 정리한게 이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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