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고민중 역시 으뜸이라 할 수 있는 데이트 비용에 관한 문제를 다뤄보겠다.
머 일단 꼬셔서 잠깐의 연애가 목적이라면 그냥 무리해서라도 돈자랑하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진지하게 오래 만날 상대라면 또 제대로 생각이 있는 여자를 만나서 어필을 하고 싶다면 오늘글을 잘 보고 활용해 보기 바란다.
오늘도 아주 구체적이고 연애초보도 바로 써먹을 수 있게끔 준비해보겠다.
남자가 여자 앞에서 돈을쓸때 절때 어떤 상황이던 쭈뼛거리거나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
1~2만원 피자 파스타 먹으러 갔는데.. 3~4만원 한다고 해서 고민하는 듯 한 모습을 보이거나 하면 안 된다.
일단 돈은 써놓고 난 다음에 좀 친해지면 “아 집밥이 그립다 보니 오늘은 백반좀 먹자” 고 해도 되고..해장국먹으러 가자고 해도 된다.
그러니 처음에 돈쓰는거 어려워 할필요없다.
그런데 반면에 이렇게 행동할 때 돈이 있어보이고 많아보이게 하지는 말자.
"이정도 가지고 뭘요~“이런 뉘앙스를 풍기다보면 여자는 그정도 돈쓰는거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을 안한다.
그냥 돈있으니까..당연한줄 알거나……. 능력도 없으면서 막쓰고 사는 남자로 보일 뿐이다.
여자들은 남자가 자기에게 어떻게 해주느냐를 보고 파악한다고 한다는 이야기를 한적있다.
즉...남자가 돈을 쓰더라도 너에게만은 아끼고 싶지 않다는 뉘앙스를 보여줘야 한다.
"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무리하신건 아니죠^^“
“맛있게 드셨으면 됐죠~ 저도 덕분에 간만에 맛있게 먹었어요 술한번 덜 먹고 누구씨랑 맛있는거 먹는게 훨 좋아요^^”
그렇게 하면 이 남자가 평소에는 알뜰한데 나한테는 돈을 좀 쓰는구나 하면서 고마워하기도 하고 좀 친해지면 당신의 씀씀이를 먼저 걱정해주게 되어 있다.
위와 같이 했는데도 남자 돈 쓰는걸. 당연하게 알거나 계속 비싼걸. 요구하면 개념 없는 여자이거나 꽃뱀이라는 것에 내 아끼는 보드를 건다.(나도 이런 거 해보고 싶었다. 툭하면 먼 건다는)
자 이렇게 쓰는 거다.
그리고 선물할 때도 별거 아닌양 사주지 말아야 한다.
진짜로 당신이 돈이 많아서 200~300짜리 백을 쉽게 사주는건 말이 다르지만 꼴랑 대기업 다니면서 그런 빽 사주면서 있어 보인다고...
“내가 머 이정도도 니 못 사주나?” 해놓고 카드로 6개월할부해놓고 뒤돌아서서 징징거리지 말자.
이게 멋있어 보일 수도 있고 여자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일단 꾀고 보는 게 아니라 진지하게 오래 만나서 결혼까지 생각하는 여자라면 신중해야한다.
당신이 그녀에게 돈을 더 이상 쓰지 않는 순간 그 여자는 당신의 사랑을 의심하고 떠나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생일이나 각종 기념일에 큰맘먹고 본인 월급의 3분의 1정도 되는 돈을 써보자
대신 “오빠 오늘 너한테 선물하려고 몇 달치 야근수당모아서 준비했다.
진작 줬어야 하는데 좀 늦었지^^ 예쁘게 매고 다려라“
이렇게 해야 한다. 제대로 정신 박힌 여자라면 당신의 경제관을 의심하지도 않으면서 당신에게 감동할 것이다. 그리고 그 뒤로 한동안은 김밥천국만다녀도 머라 안할 것이다.
자 실천하기 쉽죠? 여자분들도 공감하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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