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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연애특강

남자들이 생각하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

 

 

개인적인 사정으로 글이 많이 늦었다.

아직 맛깔스럽거나 자극적이게 글을 적는데는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여러분들이 글로 연애를 배울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글임에는 틀림없다고 자부하며 글을 시작하겠다.

 

우선 오늘글은 오랜간만에 올리는 글이기도 하니 여자들이 가장 원하는 주제를 다뤄보겠다.

결혼하고 싶은여자! 인터넷에 이미 같은 주제의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을 것 같아서 뻔한 이야기 하지 않기 위해서 검색 좀 해보고 중복되지않게 적는다.

도움이 되길 바란다.

 

우선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한번 생각해보자

『여자는 남자의 끈질긴 구애와 노력에 감동을 받고 마음을 여는 경우가 많고 남자는 그 여자의 외모나 또는 성격에 끌려 대시를 하게 된다.』

『연애를 이어갈 때도 여자는 남자가 자기에게 소홀해지면 헤어짐을 이야기하지만 남자는 그녀가 좋은 여자가 아니라는 판단이서면 헤어짐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게 보편적인 한국사회의 연애진행 스토리다.

 

그렇다면 이런 스토리의 전개가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

“여자는 남자가 얼마나 자기에게 잘하는 가를 보지만 남자는 그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를 본다”

라는 이야기다.

물론 외모가 뛰어나고 매력이 넘치는 여자라면 일단 사랑을 얻는 것에 어려움이 없겠지만 그런여자들도 결국 사랑의 결실을 맺기에는 부족하다.

남자들도 평생 함께 하고픈 여자로 예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괜찮은 남자를 잡기 위해서는 그 남자에게 어떻게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여자로 내가 보이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 이번 글의 포인트다.

그래서 필자가 오늘의 과제에 “설거지를 해보자”,“요리를 해보자”등등의 과제를 적는 이유이기도 하다.

 잘 연습해두면 필살기가 될 수 있는 것들이니 믿고 실천해 보기 바란다.

여자들이 남자들의 연락이나 물질공세, 헌신등으로 남자의 사랑을 확인하려 하듯이 남자는 당신이라는 여자의 평소행동으로 당신을 꼭 잡아야 하는 여자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

그런데 여기서

“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지 않으니까 그럴 필요 없어” 라고 생각하는 분들!

"당신이 그 남자와 결혼까지 생각을 하지 않더라도 그 남자가 나를 진지한 상대로 생각하면 좋은것 아닌가?"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가 되어서 남자의 사랑을 더 받을 수 있다면 좋은것 아닌가?"

  {손가락은 가볍게 눌러주고 넘어가자!}

 

자!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야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보일까?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가 될까?

길이 좀 길어지긴 하겠지만 구체적으로 적도록 노력하겠다.

 

기본적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나를 편하게 해줄 것 같은 여자이어야 하고 경제관념이 있는 여자이어야 한다.

사실 이걸 결혼하고 싶은 남자로 바꾸어 말해도 기본 관념은 같다.

즉 인간이란 나를 얼마만큼 편하게 해줄 수 있는 상대인지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가 관건이란 이야기다. 다만 그 구체적인 방법론에서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발생한다.

 

나를 편하게 해줄 것 같은 여자

이 말에 포함되는 여러 가지 의미를 보자!

 

1. 남자가 위로받을 수 있는 여자.

살다보면 지치고 힘들 때가 있다. 남자라는 자존심에 가정을 책임져야한다는 부담감에 대놓고 투정은 부리지 못하지만 여자가 남자의 노력을 알아주고 인정해주기를 원하는 것이다.

때로는 남자의 고단한 삶의 부담감을 인정해 줄 줄을 알아야 한다.

단순하게 “힘내”, “뭐 남자가 그깟 일로 그래”,

라고 하기보다는

오빠 진짜 힘들었겠다. 그래도 오빠니까 버틴거야” “우리오빠 돈 버느라 힘들지? 맨날 야근하고”등등 남자의 고단함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고 알아주고 있다는 것이 진짜 위로가 되는 것이다.

단 이런 모습을 남자에게만 보여서는 안된다. 평소에 부모님이나 형제! 또는 친구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는 여자라면 주위에서 당신이라는 여자의 주가는 하늘을 찌를 것이다.

 

2. 남자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여자

연애초기에야 남자가 여자에게 모든 포커스를 맞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이 그동안 소홀히 했던 친구나 선후배간의 인간관계를 챙기려 할 것이다. 그럴 때 투정보다는 그 남자의 지인들을 챙기는 모습에서 당신이라는 여자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오빠! 내일 축구시합 있지? 내가 시원한 화채 만들어서 가지고 응원갈까?”

“오빠! 오늘은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아.. 나도 간만에 선배언니 가게일 좀 도와드리러 가야겠다.”

 남자의 삶에 동화되고 이해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또 남자에게 시간을 주었으면 그 시간을 남자가 미안하지 않게 그리고 그 시간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는 여자로 보이는 것도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오빠! 오늘은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아. 난 그냥 집으로 가야겠다.” 이러지 말자는 이야기다.

 남자맘이 편하지 않을 수도 있고 남자말고는 자신의 생활도 없는 여자로 보일 것 아닌가?

 

3. 온순하고 밝은 여자

긍정의 마인드가 주는 힘은 대단하다. 모든 처세술 서적이나 특강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자는 이야기다.

남친에게 아무리 당신이 잘한다고 해도 평소에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이 하는 행동을 지켜보는 것이 남자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에서 서비스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종업원을 몰아치거나 길가다가 다른 사람과 부딪혔을 때 알게 모르게 짜증을 낸다거나 하는 행동을 보며 당신이라는 여자를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자.

 

4. 가족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여자

남자들이 자신의 가족과의 조화를 굉장히 중요시한다. 뭐 이건 여자들이 생각하는 이유와도 마찬가지이므로 따로 설명을 하지는 않겠다. 실제로 내주위에 가족에게 소개시켰을 때 가족 간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한 경우가 많이 있다.

다만 가족 앞에서는 잘하고 나서 남친 이랑 둘이 있을 때 다른 모습 보이면 안 된다.

“오빠 내가 아까 오빠 동생이 나보고 직장얘기하면서 무시할 때 얼마나 기분 나빴는지 알아? 참느라고 죽을 뻔했어. 오빠 동생 왜 그래?”

이러지 말자는 얘기다.

 

경제관념이 있는 여자

요즘 세상 남자들의 삶이 얼마나 팍팍한줄 아는가?

직장생활 정년 채우기는 고사하고 50이라도 넘길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게 남자다.

부모 잘 만나 물려받을 재산이 10억이 된다한들 그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이기에 그 재산을 유지할 수 있고 잘 불려나갈 수 있는 그런 여자를 찾는다.

그럼 이런 경제관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안정된 맞벌이가 가능한 여자

머 이건 너무 뻔 한 이야기라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지만 단순하게 안정된 직장을 뜻하는 것만은 아니라는걸 알아두자. 결혼해서도 필요하면 당장이라도 생활전선에 뛰어들을 수 있는 생활력이 강한 여자로 보이는 것도 같은 효과를 줄 수 있다.

예전에 잠깐 만났던 여자가  대학교때 타코야키 장사를 해서 두 달 만에 1년치 등록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했던 여자가 있었다. 집이 가난한 것도 아닌데 이런 저런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듣다보니 안정된 직장이 없을 지라도 내가 설사 어려움에 처할지라도 내 가정을 내 자녀를 챙길 수 있는 여자로 보였다. 자! 이런 시나리오는 미리 준비해두자.

 

2. 사치가 없는 여자

역시 너무 뻔한 항목이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이렇게 보일까? 명품 백을 감추고 비싼 레스토랑에 가지 않고 화려한 옷을 입지 않으면 될까?

필자는 이런 것을 원하지는 않는다. 자칫 잘못하면 사치스럽지 않게 보이려다 없어 보이는 수가 있다.

사치가 없는 여자란 궁상맞은 여자가 아니라 쓸데 쓰고 아낄 때 아끼는 여자라는 이야기다.

즉, 사치란 효율성이 없는 씀씀이를 말하는 것이다.

싸구려 옷 수십 벌 가지고 있는 것보다 좋은 옷 몇 벌로 깔끔하게 입고 다니는 여자가 더 매력적인 법이다.

 

3. 알뜰한 여자

이번주제 역시 당연한 말이다. 다만 여자들이 쉽게 착각하는 몇 가지를 알려주자면 쿠폰 모으고 물건 값을 무조건 잘 깍는것이 알뜰한 것이 아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효율성이 필요한 부분인데... 남친 이랑 펜션에 놀러간다고 치자! 맛있는 것을 해먹기 위해 장을 보게 되는데 보통 알뜰한 여자들은 조미료 같은것은 미리 준비를 해온다. 그런데 통째로가 아니라 그날 쓸 만큼만 조금씩 담아오는 것을 봤다.

한번은 모임에서 동해안 펜션에 놀러가는데 출발전 장볼때 폭죽을 사더라~ 왜 그러냐고 했더니 거기서 사면 비싸다면서 미리 챙겨가면 훨씬 더 많이 폭죽놀이 할 수 있다고 하더라. 같이가던 여자멤버중에 유독 그녀에게 눈길이 간건 나뿐만이 아니었다.

즉 능력이 부족한 남자를 만날께 아니라면 할건 하돼 효율성있게 하는 모습을 보이는것이 어필이 된다는 이야기다.

하나더 대표적으로 알뜰하게 보이는게 가계부를 쓰는 것인데 사실 이게 좀 보편화 되다보니까 요즘은 은근슬쩍 “나 가계부 쓰는 여자야‘ 하면서 자신을 어필하는 여자들이 있다.

사실 믿음도 안가고 가식적으로 느껴진다. 왜? 아니 결혼한 것도 아닌데 혼자 생활하면서 무슨 가계부까지 쓰는지 더 쪼잔 해 보일 수도 있고 그걸 말로 또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뻔하다 느껴진다. 그래서 핸드폰에 가계부기능을 사용해보면 좋다. 간단하게 적을 수도 있고 티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돈 관리 하는 여자로 남자에게 어필이 되기 때문이다.

 

오늘은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보이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았다.

각각의 항목마다 수많은 상황별 예시를 다 적어줄 수는 없었지만 분명 그 느낌은 분명히 전달되었을 거라고 생각을 한다.

필자가 적은 느낌을 이해하고 항상 생각하며 행동을 하다보면 다른 상황에도 적용시킬 수 가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올린 글이니 만큼 추천은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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