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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상담

[사연]데이트만 하고 표현 하지않는 훈남!

 

 

저희는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서로 혼자한 여행인지라 좀 특별했죠^^

남자분도 반듯하고 능력있는 훈남이시고... 여행에서 돌아와서도 영화도 보고 공연도 보면서 계속된 만남을 이어가고는 있는데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백을 하지 않아요~ 물론 스킨쉽진도도 나가질 않고 있습니다. 딱히 제가 거부하는 것도 아닌데~ 절 왜 만나는것인지... 이해가 가질 않아요~ 물론 연락은 제가 좀 많이 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 분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

 

 일단 그 남자가 성적불구자나 동성애자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체건강하고 여자가 퉁기는 것도 아닌데 왜 고백을 안할까요? 솔직히 그냥 상담녀를 가벼운 즐길 상대로 생각을 했다면 차라리 스킨쉽진도를 나가버리던지~ 수많은 기회가 있다고 들었음에도 남자는 진도를 나가지 않고 있지요~

과연 이 남자는 어떤 마음일까요?

이 훈남은 여자들에게서 흔히 보여지는 남자 착한도도형인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조건과 외모를 갖추고 있으니 어릴때부터 여자들에게 대쉬좀 받아 봤을 것이고 또 하는 행동을 보니 목적을 위해서 과감하게 추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특별히 살면서 여자에게 노력이라는 걸 해본적이 없는 남자입니다. 그러면서도 여자를 얻기위해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며 상대를 꼬실만한 나쁜남자 스타일도 못되구요

그저 심심치 않게 들어오는 여자들의 대쉬에 몸을 내 맡긴채 이리 저리 휩쓸려 다니는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그러다가 여자들이 진지하게 나오거나 부담을 주는 제스쳐를 취하면 그때 거리를 두면서 빠져 나올꺼 같군요^^   “내가 언제 좋다고 했어? 지가 좋다고해서 그런거지”라는 속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좀 양심의 가책을 덜 느낄 수가 있는거죠~

 

보통 훈남중에 자존심이 쎄거나 용기가 많이 부족한 남자들이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데로 인기좀 있으니까 별로 노력이란걸 해본적은 없는데 좀 괜찮다 싶은 여자한테 어설프게 대쉬했다가 거절당한후로는 절대 먼저 들이대지 않는거죠~ 조금이라도 자신이 자존심상할 짖은 안한다는겁니다. 다른말로 용기가 없는것이라고도 하죠^^ 다만 위 상담자의 경우에는 전자스타일이지 용기없는 후자스타일은 아닙니다. 왜? 이런 남자들은 아직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경우에 많은데 상담내용속의 그 남자는 이미30대 중반이고 연애스킬도 없진 않으니까요~ 

 

어쨌든 이런 남자를 차지하고 싶으시면 여자가 리드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자에게 약간의 헌신과 감동을 주되 당당함은 유지하셔야 됩니다. 헌신과 감동주려다가  "저는 당신에게 부족한 여자에요~ 당신이 원한다면 다 맞출 자신있어요" 라는 식이 되면 안된다는 겁니다.

“오빠! 진짜 내랑 사귀자~ 한번 사귀어보면 알아~ 내가 얼마나 매력있는지 보여줄게^^”

이런 느낌이 더 먹힙니다. 남자들이 하는 나만 믿고 따라와! 스킬~ ㅋ

단 진짜로 남자를 배려할줄 알고 감동시킬 수 있는 연애실력이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상담안내 : gomister@daum.net (나이/지역/직업/외모설명/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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