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부르는 감정조절법

 

요즘에는 쿨(cool)함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사전적의미 [cool]

"어떤 경우에도 냉정함과 자기조절 능력 잃지 않기, 너무 열렬하거나 친근한 모습 보이지 않기. 감정기복 절제하기."

이 쿨함은 연애부터 직장 및 사회생활에까지 많이 활용되는 능력이다. 물론 어떻게 사랑앞에 쿨할 수가 있을까? 어떻게 사회생활을 쿨함만 가지고 할 수 있을까? 라고 의문이 들겠지만 쿨함은 생각보다 많은 이득을 가져다 주는 감정조절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보통은 화가나게 되면 감정조절이 힘들고 그 순간에 참고 참았던 나의 생각과 행동들이 순간적으로 분출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상대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하지만 때로는 나의 생각과 나의 감정을 상대에게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상대에게 내 패를 보여주기도 한다.

 

보통 이런 감정조절이 안되는 사람들이 겪는 문제점을 보면

- 10번 잘하다가 한번의 말로 이전 공을 무너 뜨린다.

- 상대에게 자신은 경계해야 할 상대로 인식시켜 방어막을 더욱 두텁게 만든다.

- 때로는 상대의 가슴에 평생잊혀지지 않을 상처를 줌으로써 평생의 적으로 만든다.

- 나의 감정과 생각을 읽혀 비즈니스에서 상대에게 유리한 고지를 내주게 된다.

- 그 한번으로 망처버려 새로운 기회를 얻지 못한다.

순간적으로 상대에게 치명타를 입혀 속은 후련할지 모르지만 길게 보면 당신은 패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자 이런 순간에 쿨함을 보여줄려면 몇가지 이해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우선 화가 왜 날까? 이것부터 생각해봐야 한다. 화라는 것은 상대방이 나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거나 동조하는 행동을 하지않을때 그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나오는 것이다.(사전적 의미는 모름^^) 그것은 다른 말로 상대에 대한 나의 기대치가 있었다는 이야기이도 하다. 그 기대치에 상대가 부족했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기도 한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말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내가 맞고 상대가 틀린것이 아니라, 나와 다를 뿐이다.”

살아온 환경, 가치관, 타고난 천성이 다를 진데 어떻게 같은 생각을 하겠는가? 다만 사회적인 통념과 사회적 학습을 통한 기준점이라는 것이 있긴 하겠지만 그 기준점 또한 시대가 바뀔수록 변화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상대와의 생각에 차이를 인정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또 한 예로 MBC 100분토론을 보신적이 있는 분이라면 정치인들이 나와서 진보와 보수로 논리 싸움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어떠한 경우라도 흥분하고 감정조절을 못하는 패널이 결국은 더 설득력이 없는 경우를 봤을 것이다.

때로는 격한 어조로 강력하게 말하기는 하겠지만 논점을 흐리거나 나 지금 화났다는 식의 직접적 표현은 절대 하지 않는다. 이것이 진정한 비즈니스의 세계다.

자! 이렇게 읽다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 그럼 아무리 화가나고 상대가 이해가지 않아도 무조건 참아야 하는 것일까?

꼭 그런것은 아니다. 화를 너무 참으면 화병이라는 것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한국사람들에게 많이 생기는 병이라고들 한다.

참기 힘들거나 또는 상대방에게 나의 상태를 알려야 할때는 가장 좋은 방법을 알려주자면

1. 화가 난 내 상태를 상대가 읽을 수 있을 정도의 표정과 함께 숨을 크게 쉬면서 그 화를 참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2. 그러고는 잠시 몇초라도 숨을 고를 시간을 갖거나 화장실을 다녀온다는 핑계 정도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것도 좋다.

3. 그 약간의 침묵의 시간을 활용하여 감정을 추스르면서 내 의견을 다시금 정리하여 전달하는것이좋다. 아무래도 흥분하면 논점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심리학에 수면자 효과라는 것이 있다. 같은정보가 일정 간격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그 앞에 것을 잊어버리는 효과라고 한다.

이것처럼 화가 났을때는 그 대화를 잠시 중단하거나 그 자리를 잠시 피하는 것만 가지고도 상당한 감정조절을 할 수 있다.

 

추천하면 성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