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시작해라!

 

오늘부터 우리가 살아가는법에 대해서 개인적인 짧은 특강을 하고자 합니다.

연애특강과는 달리 대중에게 강의하는 스타일로... 하겠습니다.

과연 내가 이런글을 쓸정도의 경험과 내공을 체득했는지 그럴만한 프로필이 되는지에 대해서궁금 하실 수 있는데 간단히 말하면 10년동안 이런류의 강의를 하는 강사(인문학)들을 한 150명정도 만나봤습니다. 업무적으로 강의를 유치할 일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공부도 되고 많은 강의를 들어보았고 이렇게 연애상담블로그를 하다보니 인생상담 또한 적지않게 하게되더라구요.

자 오늘은 우선 우리가 성공을 위해 흔히 들어왔던 이야기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다시 생각해보고자 이글을 적어봅니다.

“한우물 만 파라”

“포기하지 마라”

“참고 견뎌라”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이런 말들을 들으면 어떤생각이 드시나요?

뭔가 답답하지 않으신가요? 꼭 그렇게 힘들게 참고 견디며 꿈을 이뤄야 하는걸까요?

성공한 사람들이 나와서 이런소리를 하는데 한가지만 파면 물론 성공할 확률은 높아지겠지만 그만큼 실패했을때 타격도 커지는 겁니다. 그리고 TV에 나와서 그런소리하는 사람들이야 성공해서 다행인지 모르지만 20년을 고시공부하다 안된 사람한테 물어보세요~ 왜 진작 포기하고 다른길을 찾지 않았을까 후회하기도 합니다.

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참고 버티다가 정신적으로 피폐해질 수도 있고 몸도 나빠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성공하는 첫 번째 방법은 한우물만 힘들어도 참고 버티며 파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쉬지 않고 무엇인가를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시작이 위대하진 않습니다.

보통 살다보면 무엇인가를 해야하는데 그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싶은데 머릿속으로 생각만 가득하고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알아야 할 것은 잘난 부모만나 덕을 본 케이스말고 자수성가해서 부모이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은 그렇게 성공하기까지는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과 도전이 밑바탕이 되었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거창한 꿈을 가지고 그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그 꿈을 이루는 경우가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꿈이라는거는 말그대로 현실성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험이 부족하고 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내가 가지는 꿈은 내 적성에 맞지 않을 수도 있고 현실에서 실현시키기에 생각보다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요즘같이 금수저 흙수저가 태어날때부터 정해지는 세상에서는 꿈을 이루는게 더 힘들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꿈이 소박해지기도 하고 구체적이 되기도 합니다.

제 꿈만해도 어릴적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였다가 커서는 정치인이 되고싶었습니다만 지금은

이렇게 인문학강사가 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실례로 필자의 이야기를 하자면 초등학교때만해도 반에서 1~2등을 다퉜지만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성적이 떨어져서 4년제 대학을 갈 수 없을 수도 있을 지경까지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고3때 1년이라도 노력해보자는 맘으로 노력한 결과 지방대에 겨우 합격을 했죠. 그리고 대학가서도 너무 놀다보니 군대가기전 학점이 2점대 초반이었는데 사실 공부는 포기할까 생각했었죠~ 근데 군대후에 하는데까지 해보자는 생각으로 했더니 3점중반대까지 회복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재능이나 자격증이 없었던 터라 그 당시 홍보를 열심히 하던 새로 생긴 자격증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따놓았던 자격증이 있는데 그것때문에 국가기관에서 인턴을 할 기회가 있었고 그 기회가 바탕이되서 지금의 회사에 취직할 수 있었습니다.

자 내 상황만 보더라도

어짜피 4년제 갈 실력도 안된다고 공부를 안했다면?

어짜피 스펙도 약한데 학점 관리를 안했다면?

어짜피 고시도 아닌 자격증이 쓸데없다고 포기했다면?

인턴의 기회도 없었을 것이고 지금의 직장에 취직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필자가 이것이 본업이 아님에도 여러사람들에게 글을 적고 있고 내 네이버와 다음 메인에 여러번 소개도 될정도의 연애컨설턴트가 된것도 30대가 넘어서 나의 형편없는 연애실력을 깨닫고는 연애고수에게 메일한통 보내면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그당시에 좋은 직장에서 좋은 연봉을 받고 살게될줄 알았겠습니까?

내가 그당시에 연애컨설턴트가 돼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될줄 알았겠습니까?

모든 일의 시작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그냥 무엇이든 했다는 것이 중요한겁니다.

망설이지 마십시오. 실패할까 두려워하지마십시오.

하다가 멈추면 어떠하고...

하다가 실패하면 어떠합니까?

분명 안한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아질 것이고 조금이라도 더 경험을 쌓는겁니다.

참고 견디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기약없는 꿈을 향해 고통속에서 지루하고 고단한 도전이 될거라면 과감히 포기해도 됩니다. 대신 다른 도전을 시작해보세요.

나에게 꿈이 있다면 당장할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면 되는것이고 나에게 꿈이 아직없더라도 나에게 주어진 새로운 일상을 받아들이고 노력하다보면 새로운 꿈이 생겨날 것입니다.

한번사는인생! 나를 너무 힘들게 하지는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마음을 먹었다면 일단 시작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영어회화공부가 되었든

운동이 되었든

자격증공부가 되었든

연애공부가 되었든

여러분이 가장 조심해야할 것은

이거 시작했다가 시간만 낭비하는거 아니야?

이거 한다고 되겠어?

이거 배웠다고 나중에 쓸모가 있을까?

이거 이번달은 좀 쉬고 다음달부터 하면되겠지...

하는 이런 생각들이다.

이런생각을 하는순간 당신은 평생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독일의 철학자의 말을 빌려보겠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혹은 할 수 있을 거라고 꿈을 꾸는 일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당장 시작하라.

과감성은 천재성을 가지고 있다. 그 속에 힘과 마력이 있다." 

괴테가 한말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