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명절 지나고 년말이 다가오면서 소개팅 많이들 하시죠? 아니면 부모님이 맞선자리 하나 알아봐 두었을 수도 있는데요^^ 급한데로 맞선당일도 중요하지만 만나기도전에 소개팅을 파토내 버리는 남자분들이 많아 준비했습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고스트님! 추천은 누르고 갈께요!^^
남자들은 문자내용을 말그대로 정보이용을 위해 쓰지만 여자들은 감성적이기 때문에 당신의 문자나 이모티콘, 대화체만 가지고도 당신이라는 남자를 상상하고 판단 내린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때로는 목소리를 듣고 당신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하며 당신의 대화내용으로 당신의 모든 것을 판단내리는 여자들도 많다. 감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문자로 당신의 소개팅을 망치지 말자!
흔히 만나기전에 상대에 대해서 어느정도 파악을 하고 싶기도 하고 또 미리 전화로 정이 좀 들으면 실제 만나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착각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어짜피 만나서 아니면 아닌거다~ 괜히 힘빼지 말자!
◈남자들이 소개팅하기전에 하는 실수들
기본적으로 남자는 남자다움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해왔다. 그런데 만나기 전이다.
당신이 생긴 게 좀 과하게 남자답게 생기고 무섭게 생겼다면 그 이미지를 반전시키기 위해서 그런 행동을 할 수도 있지만 만나기 전이라면 일단 당신에게서 남자로써의 매력을 전혀 못 느끼게 된다. 실제로 잦은 문자와 애교섞인 문장들의 남발 때문에 만나기도 전에 당신은 오글거리는 느끼남이거나 느낌없는 푼수남으로 인식될 수 있다.
솔직히 필자가 좀 그렇다. 실제 만나면 인상이 좀 부드럽기도 하고 잘 웃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지만 전화말투는 직장생활탓도 있고 상담버릇도 있어서 좀 딱딱해지곤 한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 소개팅 나가면 듣는 첫마디가
"생각보다 부드러우시네요^^ 안만날려고 했는데^^" 란 말을 간혹 듣곤했다.
귀찮게 연락을 한다. 그 여자는 당신과 사귀는 것이 아니다. 소개팅을 할려는 여자라는 이야기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사귈지 안 사귈지도 모르는데 왜? 당신에 문자와 전화에 항상 응해줘야 할까? 만나기도 전부터 그런 남자는 정말 귀찮고 부담된다. 만나서 맘에 안들면 어떡하라고~
만나기도 전에 호구조사는 하지말자!~ 만나서 할 말이 없을 수도 있는데 뭐 하러 미리 그렇게 물어보는데? 왜? 미리 조사해보고 아니면 안 만나게? 당신이 그런 식으로 행동한다면 다시는 당신에게 소개팅 시켜주는 사람 없을 것이다. 어차피 만날 거라면 만나서 물어봐라!
그 여자는 당신을 만나서 싫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당신에게 자신에 대해서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는걸 상당히 부담스러워 할 수 있으며 당신이 만나기도 전부터 자신을 너무 재고 있다고 판단하게 된다.
자 위와 같은 기초적인 실수들이 쌓이다 보면 소개팅 자체가 취소되는 경우도 있고 여자가 선입견을 가지고 만남을 가지다 보니 당신의 매력이 감소되기도 한다.
문자스킬, 연락스킬, 패션스킬, 대화스킬, 행동스킬... 이런 것이 없거나 잘 모르는 경우..
즉 당신이 연애초보라면 일단 첫 만남을 성공으로 이끌어 보고 싶다면 아래 내용으로 소개팅을 진행해 봐라. 연애초보들 괜히 시작 전에 잘해보겠다고 앞서가다가 소개팅 망치는 것 너무 많이 봐서 기본적인 스킬 알려주는 거다.
1. 만나기 전에 쓸데없는 대화는 자제해라!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인 남자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카톡이나 문자는 주고받지 마라 일일이 적을 수가 없어서 그러는데 이것 또한 내공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문자나 전화는 최소한으로 꼭 필요한 말만 해라~ 대신 최소한의 기본적인 매너와 배려정도 보여주면 된다.
“안녕하세요? 누구누구 소개로 연락드렸습니다. 누구씨 맞으신가요?”
“네 안녕하세요?”
“아 저는 누구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혹시 통화가 가능하신가요?”
“아네. 지금 회사라 저녁때 7시 이후에 통화될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시간에 맞춰서 연락드리겠습니다.
자 여기까지가 문자로 정중하게 일단 인사다. 그 이상 하지마라~
“아 안녕하세요? 누구입니다. 저녁식사는 하셨어요?”
“아 네.. 먹었어요^^ 누구씨는요?^^”
“저도 먹었죠~ 밥 먹고 집 앞에 산책하러 잠깐 나와서 연락드리는거에요^^”
“혹시 이번 주 시간 어떻게 되세요?”
“아 머 괜찮아요~ 토요일이 좋을 듯 하긴한데~”
“아 그러세요? 그럼 토요일날 4시쯤 뵙는 걸로 하겠습니다. 제가 만나기 전날 장소정해서 한 번 더 연락드릴게요^^”
이정도로 끝내주길 바란다. 아주 무난한 스타일의 연락법이다.
되도 않게 전화로 만나기도 전에 호구조사며 좋아하는 취향이며 이런 것 물어보는 거 아니다.
만나서 할 말도 없거니와 만나기도 전에 당신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져서 만남을 거부당하는 경우도 많다.
반대로 만나기도 전에 너무 많은 호감을 주어도 만나서 기대한 만큼 실망하는 경우도 많다.
어쨌든 당신이 어느 정도 연애 스킬이 없다면 그냥 무난하게 시작해라!
아마 연애블로그 들어오는 남자치고 이 정도라도 하는 남자 많지 않다는걸 알기에 기초적인 방법을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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