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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연애특강

소개팅, 맞선을 위한 남자들의 팁!

남자분들 소개팅하면서 아주 애매한 상황들에 대한 팁!

소개팅약속이 잡히면 이전글에서 이야기한 「소개팅도 하기전에 하는 실수들」을 읽고 잘 대처를 했다면 만남을 해야한다. 처음만남에서 남자들이 헷갈려 하는 몇가지를 오늘 알려주겠다.

 

1. 소개팅녀를 픽업 할지 안할지를 물어봐라...

 서울 대도시의 경우에는 교통체증이 우려된다면 굳이 차를 끌고 가지않아도 되지만 지방이거나 차를 이용할 거라면 “제가 모시러 갈까요?”라고 물어봐라~ 여자에 따라 반응이 좀 다르긴 한데 “그래주시면 고맙죠?^^” 라는 대답이 온다면 모시러 가는것이 맞다. “그냥 불편하실텐데 약속장소로 갈께요?^^” 라는 답이 오면 한번더 권해보면 되고 단호하게 “아니에요 그냥 약속장소로 바로 갈께요”라는 식의 답이오면 흉흉한 세상이니 만큼 조심스러워 하는 여자이기 강요하지말자~

 참고로 픽업을 했다고 해서 차안에서 너무 많은 말을 할 필요는 없다. 운전하랴.. 멘트날리랴.. 괜히 죽도 밥도 안된다. 그냥 차라리 가벼운 인사만 하고 운전중이라 차마시면서 이야기 나누자고 하고 조용히 가도 된다. 어색하다고 해서 운전중에 너무 많은 말을 하려들지는 말자.  반면 약속장소에서 직접보기로 했을때는 한 10분먼저 도착해서 장소확인후 여자가 들어와서 두리번 거리며 찾지 않게끔 자신의 자리를 미리 알려주도록 하자.

 

2. 옆테이블과의 거리가 넓은 곳을 이용하자.

 커피숍이나 레스토랑에서 만날때도 조용한건 좋은데 옆테이블과 거리가 가까운곳은 택하지 말자 둘의 대화를 주변사람들이 듣는 것이 신경쓰이는 경우가 처음 본사이에 제대로된 대화를 하지못해 더 어색해 질 수 있다. 또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하는 소개팅녀일수록 소개팅이나 맞선보는 티나는 것을 싫어할 수 있다.

 

3. 커피를 마시면서 식사장소를 정해라!

 만나기 전에 이미 저녁을 무얼 먹을지 정했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대화하면서 그녀의 식성을 파악하고 식사장소를 잡아라!

크게 한식, 중식, 양식, 일식정도로 생각을 하고 가본곳중 여자가 좋아하는 식당을 잡으면 된다. 그리고 커피숍에서 대화중에 화장실을 가서 예약을 해라! 왜? 그날따라 손님이 많아서 예약이 안될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대화하가다 삼겹살에 소주한잔하는것도 좋아한다는 식으로 나오거나 술자리도 좋아한다고 하면 가볍게 한잔하는것도 좋다. 여자입장에서는 실수할 수도 있지만 남자입장에서는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4. 소개팅장소로는 창밖이 보이는 곳이 좋다.

 너무 폐쇄적이고 둘만의 공간으로 갖혀 있으면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고  대화소재가 떨어졌을때 창밖의 풍경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을 예를들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대화가 막혔을때 할 수 있는 애기를 머릿속으로 미리 생각해 놓는것도 좋다.

“저기 저 사람 아까부터 여친이랑 무슨 애기를 저렇게 다정하게 하는지... 사귄지 얼마 안됏나봐요^^ 부럽네요~” 뭐 이런 느낌?

 

5. 침묵을 이용하자.

소개팅중 침묵이 흐를때가 있다. 위 4번의 예처럼 자연스럽게 다른 이야기로 이어나가야 할 때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침묵(10초~15초)을 잠깐 그냥 두는 것도 괜찮다. 그냥 창밖을 보면서...

 급하게 대화를 이어나갈려다 보면 꼭 하지말아도 되는 쓸데없는 얘기를 던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이런 실수는 남자만 저지르는것이 아니다. 여자가 먼저 어색한 침묵을 깨기 위해서 나서다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첫날은 실수하는 쪽이 “을”이 될 확률이 크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 맞선팁들이 있다. 주선자를 활용하는 방법부터 데이트 시간, 기본적인 배려멘트등...은 시간날 때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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