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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연애특강

직장에서의 어장관리는 독이다.(사내연애)

 

 

직장을 다니다 보면 나에게 관심있는 남자들은 꼭 있게 마련이다.

물론 전혀 없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거울보시던지 자신의 성격이 문제이므로 이글을 볼 필요는 없다.

여튼 나에게 관심을 보이고 나도 그렇게 싫지가 않다면 만나봐야 할 터인데~ 몇 번의 데이트를 해본 결과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닌것 같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보통 이럴때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버리기는 아깝고 그냥 저냥 좋게 지내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 오빠 동생으로 편하게 지내자는 말로 자기옆에 두기를 원한다.

왜? 가끔 밥도 사주고 일도 도와주고 또 안볼사이도 아니기에... 굳이 딱딱하게 거리를 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하게 마련아닌가?

자 그렇게 주위에 친한 남자들을 두는 것이 좋을까? 그래야 다른 사람들에게 인기녀로 보일것 같은가? 실제로 이렇게 생각하는 여자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크나큰 착각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특히 남자가 직장인이라면 30대라면 더욱더 신중하게 결혼을 생각하고 진지하게 다가오는 경우가 많을 텐데~ 이런 남자들일 수록 그 여자 남녀관계에 대한 보수적인 생각이 많게 마련이다.

그래서 반드시 확실한 맺고 끊음이 있어야 한다. 미적지근하게 관계를 유지해 나가본들 아무런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내가 아무리 그 남자와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스킨십을 전혀 하지 않는 관계라 할지라도 말이다.

 

 괜찮은 남자들의 보수적 가치관

직장내에는 숨은 보석같은 남자들이 있게 마련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가까이서 지켜본 지인들만 알 수 있는 보석같은 남자들...  단 그 보석들은 여자보는 눈 또한 보석을 고르듯이 할 수 있다는 거다.

아무리 매력적일지라도 바람둥이에게 흔들리지 않는 여자!

아무리 남자들이 친하게 지낼려고 다가와도 절대 선을 넘지 않은 여자!

이런 여자라는 생각이 들때 당신의 가치는 더욱더 올라가게 된다.

회사내에서 애인을 만들고 싶다면 조금은 보수적이고 남자관계 깔끔한 여자로 이미지메이킹을 해야한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해주면 자신은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데 사실 이렇게 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당신이 바람둥이에게 흔들리지는 않겠지만 그 남자가 바람둥이인지를 아는가? 또 바람둥이라는 애기를 들었다고 그 남자의 매력에 당신은 그 바람둥이라는 소문이 잘못된것이라고 믿을 수도 있고 그 재미나고 편안한 성격에 어짜피 사귀지만 안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곁에 두고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또 바람둥이는 아닐지라도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나 성격좋은 남자의 친절함을 굳이 거부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또는 직장생활의 활력소로 삼기위해 적당한 떡밥을 던지며 그 어장관리남들을 관리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러면서 맘에 있는 남자에게 승부수를 던지는 여자들이 있다.

이건 약일까 독일까?

“나 이정도 여자야~ 주위에 나좋다는 남자가 많아 그러니 뜸들이지 말고 빨리 채가는게 좋을걸?” 이라는 애기를 하고 싶은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많은 여자들이 이런 상황을 만든다..

예를 하나 들자면, 남자들끼리 이런 대화를 하고 있었다.

썸을 타고 있는 남녀가 있다.

썸녀가 썸남에게 이렇게 문자를 했다. "

"오늘부터 외국어 학원을 다니는데, 남자4명에 여자 나 하나야....완전 홍일점! 신난다.."

남자는 뭐지? 했다.

이튿날 여자한테 또 문자....

"오늘은 4명중에 한명만 나왔어. 그 남자랑 나랑 1:1로 수업했어. 완전 재미있었어.."

남자는 뭐지 이여자? 했다.

여기서 여자 심리...

나 이렇게 많은 남자들 틈에 둘러쌓여 산다. 나 빨리 잡아라..안그럼 놓칠수도 있다.

이런 의도로 미적거리는 남자한테 힘을 주기 위해 재촉을 한 승부수다.

그런데 남자는 어땠을까?

그 여자 남자나 홀리고 다니는 이상한 여자라 생각하고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

(이건 어느 방송에서 상담으로 들은 실화...)

이렇게 미적거리는 남자가 있다면 그 남자에게 항상이야기 하는 포인트 칭찬을 던져주면서 관심표현을 하는것이 좋다. 경우에 따라서 승부수를 던지고 내가 특별히 관심을 갖지 않는 남자가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정도로 이야기 하는것이 좋다.

“학원에 어떤 남자가 1:1일 대화타임에 자꾸 영어로 주말에 머하느냐? 영화보러 가지 않겠냐고 물어보네~” 이정도 던지면서 “남자로는 생각안해본 남자인데..자꾸 그러니까 궁금하긴해” 정도로 이야기하는것이다. 다만 절대 여기서 그남자랑 한번 만나볼까한다식으로 이야기하면은 안된다. 일단 그남자에게는 관심이 없다는건 확실히 해야한다.

 

 이미지도 전염된다.

회사내에 괜찮은 여자가 있다. 그 여자에 대해서 눈여겨 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 여자가 자신의 직장동료와 둘이 밥을 먹는것을 목겼했거나 주위사람을 통해서 들었다. 그럼 아니 그여자가 그 남자를 사귀는 것인가? 궁금증이 일 수도 있고 때로는 조급함을 불러 일으켜 더 대쉬하게 만들수도 있지만 그건 상대를 알기위한 몇 번에 끝내야 한다. 그사람과 지속적으로 잘 지내고 서로 웃고 편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남자는 그 여자가 헤픈여자라고 생각할 여지가 있다. 설사 당신이 그 남자와 아무런 사이가 아닐지라도~ 남자는 여자가 특정 직장동료와 여러번 만남을 가지는것을 보면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가장 독이되는것은 그 남자가 엄청난 매력남이고 바람둥이라고 소문난 남자인데 그런 남자와 잘 지낸다면 남자는 그 여자와 남자의 사이를 당연히 의심하게 되고 그런 남자에게 넘어가는 당신의 수준도 의심하게 된다. (남자는 지들이 매력없는건 생각안하고 이런생각을 한다.)

이 또한 당신이 그 매력남과 아무런 사이가 아닐지라도 말이다. 왜? 당신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남자는 그 매력남이 그동안 수많은 여자들을 어떻게 농락해 왔는지를 알고 있다. 그런데 당신이라고 별수 있었겠느냐고 생각을 한다는 애기다.

더구나 이남자 저남자 친한 남자가 많고 많이 어울리고 다닌다고 하면 그 또한 당신이 끼가 있는 여자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직장에서는 소문도 빠르고 그 한번의 이미지가 꼬리표가 되어 두고두고 몇 년이 지나고 따라 붙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자! 오늘 이야기를 듣다보면 직장에서의 만남을 아예 하지 말란이야기인지? 직장을 그렇게 무미건조하게 다녀야만 하는것인지? 태클이 들어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적절한 대응방안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려주겠다.

 

 직장내 이미지 관리법

남자직원들이랑 농담한마디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어짜피 관심남이 아니거나 평판이 좋지 않은 남자라면 특별대우를 하지 말라는 얘기다. 그 사람이 나에게 아무리 특별하게 대하고 유난히 친하게 대할 지언정 내 남자가 될 확률이 없다면 다른 직장동료들과의 차이를 크게 느끼게 해서는 안된다.

아무리 편하게 다가와도 굳이 옆에 둘 필요가 없다. 남자는 묘하게 경쟁심리가 이런곳에서도 작용을 하기도 하고 바람둥이 남자에 대한 열등감이 그와 친한 당신이라는 여자에 대한 반감으로 작용을 하게 된다.

이해하기 쉽게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 회식자리에서 특정남과 특별하게 오래 이야기 하지마라~

▶ 회식끝나고 꼭 특정남이 항상 날 챙기게 하지마라~

▶ 점심먹고 특정남하고만 자주 커피를 마시지 마라~

▶ 어짜피 사귈생각이 없다면 단둘이 만남은 피해라~

▶ 약간의 썸을 타다 만 직장동료일수록 더욱 평등하게 대해라~

▶ 썸타던 직장인이 자꾸 찝적이면 확실히 거부해라~

(단 확실히 하랬다고 인상을 쓰거나 대놓고 당신이라는 사람이 싫다고는 애기하지마라.. 그저 당신과 업무적인것 외에는 함께할 맘이 없다는 것만 보여주면 된다.)

 

결론은...

언제어디서나 인연을, 남자를 만날 확률은 있다.

그런데 유혹의 대처법은 상황별 달라아야 한다.

즉 직장에서는 내 남자가 될 확률이 없다 생각되면 직장내에서 어장관리 하지말고 평등하고 공평하게 대해주고 너무 남자직원들과 가까이 지내는건 좋지않다. 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 괜찮다 싶은 남자들일수록 조금은 보수적인 여자를 찾는 것은 어쩔 수 없으므로 할 수만 있다면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자! 이런게 성격에 안맞는 분들이거나 그렇게 까지 하면서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또 항변하는 여자분들 있을 것 같아 몇마디 덧 붙이겠다.

직장이 아니어도 남자는 많다. 다른곳에서 양다리를 하던 문어발을 하던 해봐라~

남자들이 직장내에서 한여자를 오래 지켜보다가 대쉬를 해오는건 정말 진지한 만남을 갖고 싶은 경우가 많다. 그런 남자를 잡고 싶다면 직장내의 즐거움은 잠시 잊어보기 바란다.

물론 이렇게까지 신중하지 않아도 연애 잘하고 결혼한 커플들도 많이 있겠지만 분명한건 위에서 제시한대로 하게되면 당신이라는 여자가 더 괜찮고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보이는데 플러스 요인이 된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알려주고 싶어 이글을 적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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