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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연애특강

노처녀가 되는 여자들의 5가지 이유

 

우선 사과의 말을 해야 할 듯...

글을 자주 적지 못해 미안하다. 나름의 사정이 있지만 각설하고

어쨌든 고스트 열심히 살고 있으니 잊지는 말기를 바란다.

그래도 상담이 들어오면 시간을 쪼개서라도 답변은 해주고 있다.

 

그럼 오늘 글 시작하겠다.

 

노처녀의 기준이 몇 살이라고 생각하는가?

딱 정해진 기준이 있는건 아니지만 노력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결혼생각이 있는데 결혼을 못하고 3년이 지나고 있다면 노처녀이거나 노처녀가 될 확률이 아주 높다고 보여지니 이글을 잘 읽어보길 바란다.

   

오늘 필자가 몇년전에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났던 여자 분이 이야기를 들었다.

 솔직히 연애블로거로써 창피하지만 꽤 괜찮은 여자였고 그래서 잘 만나보려 했는데 3번만나고 필자가 거절당했다.

 

 변명을 좀 하자면 2시간이 넘는 장거리다 보니 그냥 필자가 쿨하게 포기를 하긴 했지만 분명 그녀도 노처녀가 될 것이라고 예상을 했었다. 그런데 아니다 다를까 30대 중반을 넘긴 그녀가 아직도 혼자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제와서 내 이야기를 하면서 그중 제일 괜찮았었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뭐 이제와서는 소용없는 이야기지만 괜찮은 여자들 중에 연애한번 제대로 못하고 노처녀로 늙어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쓰는 글이다.

  사실 괜찮은 여자들 중에 이렇게 노처녀로 늙어가는 여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런데 그녀들을 보면서 한결같이 느끼는 것이 있다.

  

왜? 자기합리화의 함정에 빠져 헤어 나오지를 못하는 것일까?

그 합리화의 대표적인 몇 가지를 이야기 하자면

 

▶내가 못난 게 아니라 괜찮은 남자를 못 만나서 솔로다.

▶나타나기만 하면 바로 결혼할 것이다.

▶나를 거절한 남자도 알고 보면 별 볼일 없는 루저였다.(괜찮은 남자가 아니였던 거다.)

 

자 가슴에 손을 얹고 위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반성해야 한다.

이런 분들이 착각하는 하는 몇 가지가 있다. 필독하시라!

  

첫째, 괜찮은 남자를 소개시켜주는 친구는 없다.

 꼭 그런건 아니라고 이야기하겠지만 솔직히 내 친구가 나보다 예쁘고 스펙도 좋아서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타입일지라도 내 남자친구보다 더 괜찮은 남자를 쉽게 소개시켜주는 친구는 그렇게 흔하지 않다.

 물론 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아낀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은근히 그 잘난 친구들은 알게 모르게 자신이 더 예쁘고 잘났다는걸 알고 있고 그런 티를 내게 되고 친구로써는 자랑스럽겠지만 부러움의 대상이 되면서 질투도 느끼는게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어쩌다 괜찮은 남자가 나타나도 일단 내가 먼저 꼬셔볼 생각을 하거나 내 남친 보다 월등히 낫다면 친구에게 소개시켜주지 않는다.

  즉 친구남친보다 괜찮은 남자를 소개받는다는건 거의 불가능하다는걸 알자.

 

둘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어떻게 하다가 운이 좋아서 괜찮은 남자가 내 앞에 나타났다. 우연히든 소개든.. 하지만 그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잡을 수 없다.

  분명 괜찮은 남자라 는걸 알고 온갖 노력을 기울여 보지만 평소연습이 되어있지 않은 당신은 그 남자를 잡을 수 없다. 괜찮은 남자 또한 더 괜찮은 여자를 찾고 있기 때문에 당신에게 목매던 그런 남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단순히 평소보다 좀 더 웃어주고 연락꼬박꼬박 받아준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셋째, 괜찮은 남자가 또 나타날 줄 안다.

  보통 20대 후반이 되면 결혼생각을 하게 된다. 이제는 결혼해야지 맘을 먹고 남자를 찾는데 괜찮은 남자를 한번 놓친 후 그 문제점을 찾아서 고치고 다음에 맘에 드는 남자가 나타났을 때 잡아야 하는데 보통 노처녀가 되는 여자들은 그 타이밍을 놓친다. 20대 때야 1년에 한번 나타나던 남자가 30대가 되어서는 2년에 한번 3년에 한번 나타나니 3번만 실패하면 당신은 이미 노처녀가 되어버렸을 것이다.

 즉 내 맘에 드는 괜찮은 남자는 인생에 한두 번밖에 오지 않는다는걸~ 명심하자.

  

넷째, 나 자신을 모른다.

어떤 남자를 만났더니 나한테 엄청난 관심과 대위가 들어온다. 기준이 없는 여자라면 어떻겠는가? 이 정도 남자는 성에 차지 않는다고 하겠지~ 그런 대우 몇 번 받다보면 그 수준의 남자는 다 싫을 것이고 어쩌다 나타난 킹카에게 차이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왜? 수십 명의 남자들에게 대쉬를 받아본 여자입장에서 한명킹카에게 차였다고 기준을 확 내릴 수 있을까? 기껏해야 그 킹카보다 아주 조금 부족한 정도 남자로 택할 것이다. 하지만 그 정도 괜찮은 남자가 바로 나타나지 않고 2년 후에 또는 3년 후에 나타나면 어떡할 것인가? 그때 가서라도 잡으면 다행이지만 나이도 들고 매력도는 떨어지는데 또 차이면 그때 가서 눈을 좀 더 낮춘다 한들 이미 괜찮은 남자들은 품절되어버린 후일수 있다.

 

다섯째, 결혼은 연애와 또 다른 문제다.

괜찮은 남자를 만나서 연애를 했다고 치자! 어른들이 “뭣 모를 때 결혼하는게 최고야”라고 이야기를 하는걸 들어본적이 있지 않은가? 연애할 때야 좋지만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생각할게 너무 많아진다. 상대의 경제적 능력, 건강, 가족들 성향 등등 사랑해도 감당하기 힘든 여러 가지 조건들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여자저차해서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이 모든 과정을 뚫고 결혼까지 이르는 것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다. 알고보면 작은문제하나 없는 남들은 이미 결혼을 했을 테니까~

 

필자가 연애를 배운 뒤로 연인으로 만드는데  성공하지 못했던 여자가 딱 두 명 있다.

둘 다 외모나 스펙에 있어서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을 그런 여자들이다.

하지만 30대중반을 넘긴 지금 아직도 혼자라는 소식을 들을 때면 안타까움이 밀려온다. 하지만 다시 연락해보고 싶은 맘은 들지 않는다. 대개의 남자들이 쉽게 포기도 못하지만 한번 포기한 여자에게 다시 다가가지 않는다. 왜? 이미 해볼 만큼 해보면서 여자에게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다.

 

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해결책은 당신 앞에 당신이 원하는 남자가 나타났을 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을 점검해보라고 이글을 적었다. 우선은 얼마 전 적었던 “어떤 남자를 만나야할지 모르겠다는 여자들”글을 읽어보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연애를 배우기 위해서 이 고스트의 연애특강과 오늘의 과제를 얼마나 충실하게 실천을 했는지~ 얼마나 반복해서 내 것으로 만들었는지도 스스로 생각해 보길 바란다.